하녀들 이이경 전소민 위기 / 사진: 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 제공
'하녀들' 이이경과 전소민이 위기를 맞이한다.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 뭇 남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있는 조선 최고의 매력하녀 전소민(단지 역)이 노비 김종훈(떡쇠 역)에게 토끼 프러포즈를 받는다.
그동안 전소민을 위해서라면 거짓말은 기본, 핸드메이드 꽃반지와 꽃짚신을 선물하며 순수 가득한 사랑을 보였던 김종훈의 순정은 이번 주 방송되는 5,6회에서 한층 더 깊어진다. 이번엔 전소민을 위해 직접 사냥해 잡은 토끼를 준비해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토끼를 건네는 김종훈의 애정어린 표정과 이를 받아든 전소민의 당황스러운 표정은 180도 대조된 모습으로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전소민은 현재 양반이자 유부남인 이이경(허윤서 역)과 은근한 밀회를 이어가며 일명 ‘욕망커플’로 활약하고 있는 상황. 이에 김종훈의 순도 100% 프러포즈가 세 사람의 러브라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하고 있다.
한편,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정유미(국인엽)가 하녀로 전락한 자신의 인생을 받아들이며 본격적인 하녀 생활을 시작, 더욱 파란만장해질 그녀의 삶을 예고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하녀들' 5회는 6일(내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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