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황정음 지성 7인격과 동거 / 사진: MBC '킬미힐미' 방송 캡처
'킬미, 힐미' 황정음이 본격적인 7인격과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펼쳐나간다.
황정음이 이번 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하룻밤 새 지성의 모든 인격을 만나게 되는 등, 본격적으로 일곱 인격과의 동거를 시작하며 예측불허의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킬미, 힐미' 9회 예고편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이 다시 여성인격으로 변한 차도현(지성)과 한바탕 실랑이를 벌이는 데 이어, 어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는 모습이 전파를 타는 등 순탄치 않은 비밀주치의 생활을 예감케 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는 "오리진이 비밀주치의는 물론 위장비서로서도 대활약을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전에 인격들과 만났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오리진의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정음, 예고편부터 빵빵 터졌어요! 빨리 수요일이 왔으면!", "황정음, 비서로 변신한 모습 완전 기대돼요! 도리커플 케미 보여주세요", "오리진, 하룻밤 새 모든 인격이라니. 쉽지 많은 않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과 그의 비밀주치의 오리진의 달콤, 살벌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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