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베트남 팬사인회 엄청난 인파 몰려 '경찰 100여명 출동'
기사입력 : 2015.01.26 오후 12:14
이광수 베트남 팬사인회 /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이광수 베트남 팬사인회 / 사진: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이광수가 홍콩 마카오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지난 24일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 시내에서 열린 카페베네(대표 김선권)의 그랜드 오픈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광수가 성황리에 팬 사인회를 마무리했다.


사진 속 이광수는 '잘생김' 묻은 외모에 말끔한 블랙 자켓과 캐주얼한 청바지, 스프라이트 티셔츠로 젠틀한 매력을 한껏 뽐내는 모습이다. '배려남' 이광수답게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정성스레 사인을 해주는 모습까지 '프린스'다운 면모를 물씬 풍긴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이광수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팬들이 현장에 2천여 명이 모여들어 '인산인해'를 이뤄 도로가 마비가 되었으며, 프레스들의 열띤 취재경쟁에 안전 확보 문제로 현지 경찰 및 안전요원만 100여명이 동원되어 '아시아프린스'의 인기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베트남 현지 한 매체에서 촬영한 현장 사진들이 당시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해주고 있다.


한 관계자는 "베트남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이광수가 참석해 커팅식 및 팬 사인회를 가졌다. 실제 당초 예상했던 인원보다 많은 인파가 현장에 몰려들어 '한류스타' 이광수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카페베네 행사를 통해 이광수는 베트남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재입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예능과 드라마, 영화, 광고까지 섭렵하며 아시아를 '광수앓이'에 몰아넣고 있는 이광수의 한류 열풍 가속화에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상황이다.


한편, 이광수는 최근 해외에서 쏟아지는 다양한 프로모션 러브콜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으며, 영화 '돌연변이'로 올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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