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첫 방송부터 전력질주? '비장미+코믹'
기사입력 : 2015.01.19 오전 11:12
사진 : 장혁 / MBC 제공

사진 : 장혁 / MBC 제공


장혁이 첫 방송부터 폭풍질주 한다.


19일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극본 : 권인찬 김선미, 연출 : 손형석 윤지훈)측은 장혁이 남자 주인공 왕소 역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은 바람에 머리가 휘날릴 정도로 전력 질주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를 악 문채 저잣거리를 내달리고 있는 장혁은 배역에 몰입해 있는 표정과 남성적인 눈빛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장혁의 전력 질주하는 장면은 비장미와 더불어 코믹함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은 배우 김뢰하와 함께 누군가에게 쫓기고 쫓는 추격전 장면을 만들기 위해 며칠 동안 달리고 또 달리며 오랜 시간 전력 질주했지만, 전혀 힘든 기색 없이 촬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장혁의 남다른 전력 질주 속도에 놀랐다. 액션 신들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현장 분위기를 재미 있게 해주려고 노력하는데 스태프들이 장혁의 비장한 코믹 본능에 매 순간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장혁)와 버려진 공주 신율(오연서)의 하룻밤 결혼을 인연으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 오늘 밤 10시 첫 방송 예정.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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