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런닝맨 첫출연 /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제공
모델 겸 배우 홍종현이 SBS '런닝맨'에 첫 출연한다.
18일(오늘)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230회에서는 홍종현이 서강준-남주혁-서하준-최태준과 함께 출연한다. 무엇보다 홍종현은 '런닝맨' 첫 출연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홍종현은 레이스 초반 기상천외한 런닝맨 미션을 접한 후 우왕좌왕 허당기 가득한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홍종현은 미션이 거듭될수록 그 누구보다도 의욕 충만한 열혈 의지를 갖고 '런닝맨' 멤버들로 구성된 '선배팀'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에 유재석-지석진-김종국-하하-개리-송지효 등 6명으로 꾸며진 '선배팀' 멤버들이 몸을 풀며 단합된 모습을 보이자 홍현은 이에 경쟁하듯 열심히 ‘선배팀’을 따라하는 등 은근한 승부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홍종현은 긴장감 가득한 레이스 초반이 지나자 모든 미션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최강 에이스'로 거듭났다. 홍종현은 팀의 리더인 이광수를 "대장님"이라고 부르며 100% 충성, '후배팀'의 일원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했다. 수영장에서 진행된 미션에서는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고, 순천만정원에서 이어진 릴레이 미션에서도 경사진 언덕을 초스피드로 달리는 등 엄청난 승부욕을 드러내며 괴력을 발휘했다.
홍종현은 미션이 거듭될수록 팀 리더인 이광수보다 더 리더같은 리더십으로 후배팀을 이끄는 등 예능인으로 대활약을 펼쳐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하면 이날 홍종현과 함께 출연한 서강준-남주혁-서하준-최태준 등 대세 꽃미남 5인방은 '꽃미남 짝사랑 보고서'라는 주제에 맞춰 추억이 담 짝사랑 이야기들을 털어놔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 다. 과연 '대세 꽃미남'들이 고백한 짝사랑 이야기들과 몸 사리지 않고 펼쳐낸 '런닝맨' 신고식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과묵한 줄로만 알았던 홍종현이 그 누구보다도 의욕적으로 게임에 임하며 새로운 면모를 드러내 ‘런닝맨’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며 "꾸밈없고 솔직한 매력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마음껏 드러낸 ‘대세 꽃미남 5인방’의 대활약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대세남과 함께하는 여심탐구' 특집으로 홍종현, 서강준, 남주혁, 서하준, 최태준이 출연한 '일요일이 좋다-꽃미남 짝사랑 보고서' 편은 오늘(18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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