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반짝반짝 남보라 교복 소감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leedaedeok@jp.chosun.com
배우 남보라가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SBS목동에서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남보라는 "정말 좋았다. 동안이다 어려보인다 이런 만들이 콤플렉스였고 싫었는데 나이가 반 오십이 넘으니까 그런말 즐길 때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보라는 "2015년 되면서 나이 한살 더 먹으니까 나이를 기억하기 싫어지더라"며 "요즘은 교복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는 게 좋고 앞으로도 계속 그런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
'내 마음 반짝반짝'은 서민의 딸로 태어난 세 자매가 가진 자들의 횡포 속에서 집안의 복수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살아가는 성장 이야기로 배수빈, 장신영, 이태임, 남보라, 이필모, 오창석, 윤다훈, 손은서 등이 출연한다.
한편 '내 마음 반짝반짝'은 오는 17일(토)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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