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성 빛나거나미치거나 캐스팅 / 사진: 싸이더스HQ 제공
신인배우 지은성이 장혁의 새로운 동생이 되었다.
지은성은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 장혁의 이복동생으로 출연, 탐욕적인 황자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와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사극이다.
지은성은 장혁의 이복 동생이자 고려 왕위 서열 13위인 황자 왕원 역으로 변신, 왕위 서열 2위인 임주환을 가문의 라이벌로 여기며 탐욕적이고 포악한 성격을 드러내는 등 강렬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또한 신인 배우답게 잔잔하고 섬세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판타지 소설에나 나올법한 놀라운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지은성은 첫 방송을 앞두고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황자 왕원 역할로 인사를 드리게 된 신인배우 지은성입니다. 훌륭한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서 연기를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왕원에 녹아 드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다같이 본방 사수 해주세요!"라고 다부진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지은성을 비롯해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오는 19일(월) 밤 10시 첫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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