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킹콩엔터테인먼트 재계약 /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광수가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4일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광수가 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힘찬 '제 2막'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국내외로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대세남으로 떠올라 '아시아프린스'로 굳건히 지난 2010년부터 킹콩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이광수는 '지붕뚫고 하이킥'을 자리매김한 상황에, 현 소속사와의 인연을 이어가며 끈끈한 패밀리십을 보여줬다.비롯, 예능 '런닝맨', '좋은 친구들', '괜찮아 사랑이야'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진정성 넘치는 연기와 폭발적인 예능감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 대체불가 만능엔터테인먼트임을 입증했다.
이는 소속사와 아티스트가 '동반성장'을 한 좋은 사례로 꼽히며 업계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광수의 향후 행보에 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믿음과 신뢰를 택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이진성 대표는 "이광수는 내공을 다진 연기력뿐만 아니라 탄탄한 예능감까지도 훌륭하게 갖춘 독보적인 배우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그의 '제2막'을 킹콩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펼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광수는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처음 연을 맺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난 5년 동안 나를 가족같이 생각해주고 애써준 킹콩의 모든 식구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서로에게 힘이 되는 식구의 일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광수가 재계약을 체결한 킹콩엔터테인먼트에는 이동욱, 김범, 유연석을 비롯 조윤희, 이진, 김지원, 박민우, 윤진이, 지일주, 임주은, 한지완, 조윤우, 한민, 정동현, 김지안 등이 소속되어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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