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황정음 오리진 비명 3종 / 사진: MBC '킬미힐미' 방송 캡처
'킬미, 힐미' 황정음의 비명 3종 사진이 화제다.
7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 출연 중인 황정음(오리진 역)이 지성(차도현 역)의 돌발행동에 비명을 지르는 모습들이 명장면으로 손꼽히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킬미, 힐미' 명장면으로 꼽힌 장면들은 극 중 신세기(지성)가 느끼한 멘트를 서슴없이 날리거나 진료실에서 바지를 벗는 등의 행동을 할 때 당황하며 소리를 지르던 오리진(황정음)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이처럼 신세기의 돌발행동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기는커녕 소스라치게 놀라며 최선을 다해 거부하는 오리진의 반응은 자칫 유치하고 오글거릴 수 있는 세기의 멘트를 더욱 살려주어 큰 재미를 더했다는 평.
이에 누리꾼들은 "역시 세기의 멘트는 리진이가 받아 쳐줘야 제 맛! 다시 생각해도 웃기네요", "황정음 소리지를 때마다 배꼽을 잡았네요. 너무 재밌어요", "리진이 나올 때마다 이번엔 또 얼마나 큰 웃음을 줄지 기대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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