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 확정..장혁과 인연 이어간다
기사입력 : 2015.01.12 오전 11:01
박선호,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 확정 / 사진: 싸이더스HQ 제공

박선호,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 확정 / 사진: 싸이더스HQ 제공


신인 배우 박선호가 웹드라마 '연애세포' 장혁과의 인연을 이어나간다.


오는 19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와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사극이다.


박선호는 극 중 고려 왕위 서열 1위 황자인 왕소(장혁)의 이복동생인 왕위 역을 맡아 유흥과 놀이에 깊은 철학을 가진 흥 많은 황자를 연기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장혁과 박선호는 지난 11월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연애세포'에서 옆집 주민으로 등장하며, 재야의 고수인 장혁으로부터 절권도를 전수 받거나 절묘한 스킨십 타이밍을 배우는 등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남남케미를 선보인 바 있어 이 둘의 재회에 환호를 보내고 있다.


이에 박선호는 "사극이란 장르를 정말 해보고 싶었는데 '빛나거나 미치거나'라는 좋은 작품에서 평소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선배님들과 작품에 누를 끼치지 않게 최선을 다할 테니 '빛나거나 미치거나' 많은 사랑 부탁 드리고 첫 방송도 함께해주세요"라고 촬영 소감을 전하며 드라마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는 19일(월)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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