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 팔 다친 이종석 위해 면도까지 '설렘주의보'
기사입력 : 2015.01.12 오전 9:29
'피노키오' 박신혜 이종석 심쿵면도 / 사진 : IHQ 제공

'피노키오' 박신혜 이종석 심쿵면도 / 사진 : IHQ 제공


'피노키오' 박신혜가 이종석의 면도를 대신 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12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제작진은 18회 예고 영상과 함께 박신혜가 팔을 다친 이종석을 대신해 면도를 해주는 모습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팔을 다쳤는지 오른 팔에 팔걸이를 하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에 박신혜는 팔이 불편한 이종석을 대신해 면도를 해주려고 다가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종석은 얼굴에 면도크림을 바른 채 수줍게 앉아있고, 박신혜는 한 손에 면도기를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이종석의 목덜미를 감싸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종석과 박신혜는 묘한 기류가 흐르는 핑크빛 아이컨택을 주고 받아 보는 이들의 가슴에 떨림을 선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얼굴을 밀착시킨 채 서로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싱긋 미소를 지어 보이며 주변을 달달하게 수놓고 있다.


지난 16회에서 하명(이종석)과 인하(박신혜)는 서로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두 사람을 가로막는 악연을 정면돌파하기로 다짐했다. 따라서 종영이 코앞에 다가온 상황 속, 하명과 인하의 달콤한 로맨스가 극대화 될 지 기대를 높인다. 동시에 안타까운 운명의 '로미오와 줄리엣' 하명과 인하가 결국 해피엔딩을 맞게 될지 단 3회 만을 남긴 '피노키오'의 결말에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단 3회만을 남겨둔 상황 속에서 하명과 인하가 모든 걸림돌을 뛰어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끝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피노키오'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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