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스파이' 시청률 10% 넘으면 탈북자 30명에 가전제품 선물"
기사입력 : 2015.01.06 오후 4:12
스파이 김재중 시청률 공약 / 사진: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스파이 김재중 시청률 공약 / 사진: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배우 김재중이 '스파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김재중은 6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제작발표회에서 "'스파이' 시청률 10% 넘으면 탈북자 30분께 크고 작은 가전제품을 선물하겠다"고 밝혔다.


'스파이'는 가족을 지키려는 전직 스파이 엄마 혜림(배종옥)과 엄마의 비밀을 알게 된 국정원 소속 아들 선우(김재중)가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갈등 상황 속에서 화해와 성장을 이루는 가족 첩보 드라마.


KBS 첫 금요드라마라는 새로운 도전 앞에 주연 배우 김재중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 공교롭게도 '스파이'는 tvN '하트투하트', Mnet '칠전팔기 구해라'와 같은날 첫 선을 보인다.


김재중은 "'스파이'는 공영방송 KBS 드라마 느낌이 안 든다. KBS여서 제한된 물건의 장면, 케미들이 이번에는 제한 없이 많이 보여진다. 또한 하루에 두 편을 방송하는 점 역시 우리 드라마만의 장점이다"라며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스파이'에서 김재중은 국정원 소속 천재 애널리스트 김선우 역을 맡았다. 엄마에게는 살가운 아들, 연인 앞에선 로맨티스트인 인물이다.


한편 '스파이'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50분물을 2부 연속 방송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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