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남인방-친구' 촬영장에 떡국 대접 / 사진 : WM컴퍼니 제공
배우 박해진이 2015년 새해를 맞아 '남인방-친구' 스태프들에게 지난 1일 따뜻한 선물을 전달했다.
3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는 박해진이 '남인방-친구' 촬영 현장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현장 스태프들을 위해 떡국과 불고기 덮밥 등 한국의 새해 음식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스태프들을 위해 이미 수차례 밥차와 방한용품 등을 선물해온 박해진은 추운 날씨 속에서 촬영하느라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되고자 새해맞이 밥차를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해진의 이러한 마음 씀씀이에 촬영장은 더욱 활기를 띄었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의 살뜰한 밥차 대접을 통해 한국 스태프들은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었고, 중국의 스태프들은 한국의 새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현장 스태프 모두 화기애애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박해진은 한국과 중국 스태프들이 함께 있는 '남인방-친구'의 촬영 현장에서 두 나라의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자칫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 질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전언이다.
2015년 방영을 예정으로 촬영에 한창인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담은 드라마. 주연배우 박해진과 중국의 인기스타 장량, 설지겸 등이 출연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천사같이 착한 남자 해붕역으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으며 진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를 몰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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