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새해에는 기저귀 떼줘" 소망에 삼둥이 반응?
기사입력 : 2015.01.03 오전 10:09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새해목표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새해목표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이 새해 소망을 밝혔다.


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두려움과 설렘 사이'가 방송돼 료칸 온천 정복에 나선 송일국과 삼둥이(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온천 입수를 위해 알몸으로 등장한 삼둥이는 "추워요~ 추워요~"를 연발하며 온몸을 배배 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삼둥이는 온천 물에 발을 담그자마자 "뜨거워요~ 뜨거워요~"라고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따뜻한 온천 물과 함께 몸도 마음도 완전히 풀어진 삼둥이는 해맑은 미소로 특유의 생기발랄 매력을 뿜어냈다. 이 때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은근슬쩍 새해 소원을 내비쳤다. 송일국은 "새해에는 기저귀 떼서 아빠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줘!"라며 야심찬 2015년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물놀이에 푹 빠진 삼둥이는 묵묵 부답. 이에 송일국이 "만세야~ 이제 기저귀 뗄 수 있어?"라고 재차 묻자, 만세는 "아잉~"하고 고개를 가로 저으며 깜찍한 거부의사를 밝혀 송일국에게 너털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9회는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관계로 4일(내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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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슈퍼맨이 돌아왔다 , 송일국 , 대한 , 민국 ,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