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아기네스딘 버금가는 포스 '남장여자 역할에 딱!' / 사진: 싸이더스HQ 제공

조보아가 톱모델 아기네스 딘에 버금가는 매력을 발산했다.

30일 싸이더스HQ 공식 트위터에는 "보이시 매력 넘치는 조보아의 화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합니다! 소녀떼를 몰고 다닐 법한 매력적인 마스크로 단 한 번에 시선 강탈"이라는 글과 함께 조보아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조보아는 흰 셔츠에 푸른색의 서스팬더와 넥타이를 착용해 보이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가 하면, 잘생쁨(잘생기고 예쁨)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뚜렷한 이목구비로 주위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화를 찢고 나온 듯 강렬한 눈빛과 분위기로 남장여자의 정석인 모습을 선보였다. 

더불어 그윽한 눈빛을 발사하거나 고운 얼굴 옆 선을 드러내며 메이크업을 받는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깜찍하게 윙크를 하거나 넥타이를 입에 물며 사랑스러우면서도 과감한 포즈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화보 촬영에서 조보아는 세계적인 톱모델 아기네스 딘 버금가는 포스로 촬영장을 압도 했을 뿐만 아니라 처음 진행해보는 콘셉트에도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스태프들을 매료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보아는 차기작을 살펴보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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