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최진혁-백진희 10초 키스신 비하인드컷 / 사진 : MBC 제공
'오만과 편견' 최진혁-백진희의 '10초 키스신'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에서는 열무(백진희)의 동생 '한별'이가 죽은 사건의 배후가 이종곤(노주현) 검찰국장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그가 체포되며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보였다.
이에 열무는 한결 가벼워진 마음을 갖게 됐고 '삼시세끼'의 할머니 백금옥(백수련)의 "그 나이 때 하는 거, 다 하고 살아. 청춘, 금방 간다"는 조언을 들으며 동치에게 "연애하자"는 고백을 건넸다. 줄곧 열무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던 동치(최진혁)는 감격해 말을 잇지 못했고, 열무는 "10초 주겠다"며 도발적인 멘트로 동치의 키스를 유도했다.
'10초 키스신'이 공개된 후 시청자들은 드디어 이루어진 두 사람의 사랑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지 일주일만에 키스신 영상은 무려 34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타 드라마의 인기 영상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다.
이에 두 사람의 달달한 촬영 장면이 담긴 비하인드 컷도 함께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두 사람은 그 동안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촬영에 임해 온 만큼 키스신 역시 서로를 배려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잘 마무리 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오만과 편견'은 연말 시상식 관계로 한 주 결방한 뒤, 오는 1월 5일(월) 18회가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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