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손 잡고-쓰다듬고…침대 위 애틋재회
기사입력 : 2014.12.24 오후 2:59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침대재회 / 사진 : 아이에이치큐 제공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침대재회 / 사진 : 아이에이치큐 제공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가 침대에서 재회했다.


24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진은 이종석과 박신혜가 애틋한 눈빛으로 재회한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자고 있는 이종석을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그런 박신혜의 눈빛에서, 이종석을 향한 애정과 함께 그를 걱정하고 안쓰러워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종석이 박신혜의 손을 잡고 그의 볼을 쓰다듬고 있다.


잠에서 깬 이종석이 자신의 옆에 있는 박신혜를 발견하고 손을 잡는가 하면, 만지면 깨질 듯 조심스러운 손길로 어루만지고 있어 마음 따뜻한 설렘이 느껴진다. 특히 박신혜를 보는 이종석의 눈빛에서는 그를 향한 그리움과 변치 않은 애틋함이 묻어져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이 마주하고 있는 장소는 공필(변희봉)과 달평(신정근), 그리고 인하(박신혜)가 모두 있는 집이어서 눈길을 끈다. 앞서 하명(이종석)은 공필의 눈물을 보고도 뒤 돌아서 자신의 짐을 모두 챙겨 집을 나섰기에, 그가 다시 모두가 있는 집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13회에서도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하명과 인하의 로맨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두 사람 사이에 또 어떤 에피소드가 생겨날지, 하명이 인하가 있는 집으로 돌아오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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