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미치거나' 장혁-오연서, 길바닥 허그? '극강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 2014.12.23 오전 10:20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오연서 길바닥 허그 / 사진 : 메이퀸픽쳐스 제공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오연서 길바닥 허그 / 사진 : 메이퀸픽쳐스 제공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가 길바닥 허그를 선보였다.


23일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김선미, 연출 손형석-윤지훈) 제작진은 장혁과 오연서의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길바닥에서 장혁의 품에 안겨있는 오연서는 핑크색 너울 속에서도 빛나는 자체 발광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장혁은 강인하게 오연서를 안으면서 로맨틱한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어 앞으로 그들이 선보일 극강의 로맨스 케미를 예고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해당 사진은 지난 10일 강원도 속초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 모습으로, 장혁(왕소 역)과 오연서(신율 역)는 장터 길바닥에서 서로를 품 안에 안은 밀착 스킨십을 선보여 그들의 운명적인 첫 만남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장혁과 오연서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고려의 황자 왕소와 발해의 공주인 신율의 사랑 이야기를 다루는 로맨스 사극으로,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주된 이야기다.


한편,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내년 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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