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이하루 산타소녀 변신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 이하루가 1년 만에 타블로 산타클로스와 재회한다.
21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사차원 힐링소녀 하루의 해피 크리스마스 만들기가 그려진다.
하루는 지난해 폭풍 오열 속에 산타클로스를 거부한 바 있어, 올해 산타클로스와의 조우에선 어떤 모습을 보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크리스마스., 하루는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채 선물 꾸러미를 짊어진 타블로와 조우한 우 폭풍 오열로 타블로를 당황케했다. 이에 타블로는 내년의 크리스마스는 다르기를 소원해 폭풍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온 크리스마스. 부쩍 자라 어엿한 소녀가 된 하루가 달라졌다. '산타복'이라면 질색을 하던 하루가 앙증 발랄 '산타 소녀'로 깜짝 변신한 것.
빨간 산타복을 입고 커다란 눈망울을 반짝이는 '산타 소녀' 하루는 바라만 봐도 자동 힐링을 선사할 만큼 깜찍한 비주얼을 뽐냈다. 하루는 동물원에 있는 아기동물방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미며, 친구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하루는 손수 꾸민 방을 마음에 들어 하는 아기동물들의 모습에 천진난만한 미소를 터뜨리며 주변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또한, 지난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 벗어나 해피한 조우를 꿈꾸며 '산타타블로'로 전격 변신을 시도한 타블로는 1년만에 재회한 하루와 '해피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하루와 타블로의 이야기는 21일(오늘) 오후 4시 50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공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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