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빅스 엔-걸스데이 소진 / SBS 제공
<미생>의 임시완, <가족끼리 왜이래>의 박형식, <미스터백>의 이준 등 연기하는 아이돌 ‘연기돌’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들을 이을 2015 차세대 연기돌에는 누가 있을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타자로 걸스데이 소진과 빅스 엔이 SBS 새 주말힐링극장 <떴다! 패밀리>에 등장을 예고하며 2015년을 빛낸 차세대 연기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떴다 패밀리>(김신혜 극본, 주동민 연출)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다가 50년 만에 돌아온 할머니가 가져온 200억 유산을 둘러싸고 일어난 유산 쟁탈전을 통해 가족의 화해와 성장을 들여다보는 본격 가족 힐링극으로 이정현, 진이한, 오상진, 박원순, 박준규, 안혜경, 한민채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소진은 극중 남자주인공 최동석(진이한 분)의 동생 최동주 역을 맡아, 타고난 미모와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결혼 직후 이혼을 하게 된 파란만장 억척녀 캐릭터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엔은 바람 잘 날 없는 별난 가족의 해결사로 그들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형사 차학연 역으로, 이혼녀로 등장하는 걸스데이 소진과의 핑크빛 로맨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소진은 TV조선 <최고의 결혼>에서, 엔은 MBC <호텔킹>에서 이미 첫 연기에 도전한 바 있는 만큼 좀 더 성숙해진 연기와 무대 위에서와는 다른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따뜻한 가족애와 설레는 로맨스, 좌충우돌 코미디로 주말 안방을 유쾌하게 책임질 <떴다 패밀리>는 이홍기, 이하늬 주연 <모던 파머> 후속으로 2015년 1월 3일(토)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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