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온주완, 강렬한 첫등장..순애보vs강직함 2色 매력
기사입력 : 2014.12.17 오전 10:04
펀치 온주완 첫등장 / 사진: SBS '펀치' 방송 캡처

펀치 온주완 첫등장 / 사진: SBS '펀치' 방송 캡처


'펀치' 온주완이 순애보와 강직함 두 가지 매력을 발산하며 성공적인 첫 등장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2회에서는 하경(김아중)을 향한 순애보와 불의 앞에서 곧은 신념을 지키는 강직함, 두 가지 매력을 지닌 호성(온주완)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오랜 기간 하경을 짝사랑하며 곁을 지킨 호성은 하경과 정환(김래원)사이에 태어난 예린(김지영)까지 살뜰히 챙기며 한결 같은 순애보를 드러냈다.


하지만 정환의 수술을 위해 하경이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의사의 석방을 요구하자, "그 사람이 임상실험 증거 조작하는 바람에 그 약을 복용한 사람들이 지금 병원에 있어"라며 강직한 카리스마 검사의 면모를 보였다.


온주완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 안정적인 대사 전달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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