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최우식 / JYP엔터 제공
최우식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활약, 차세대 대세남으로 떠오른 배우 최우식이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 연출 표민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은 것.
tvN ‘호구의 사랑’은 연애불능 모태솔로 강호구(최우식 분)가 첫사랑 도도희(유이 분)와의 불꽃 같은 썸 후, 졸지에 복잡한 애정 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로 KBS ‘아이리스2’,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tvN ‘꽃미남 라면가게’, KBS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극 중 ‘강호구’ 역을 맡은 최우식은 대한민국 평균을 자랑하는 일명 '오징어남'(?)으로, 우연히 다시 만난 첫사랑 도희와의 짧은 썸 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녀의 사정을 모두 이해해주는 이 시대 마지막 순정남을 연기한다. 귀엽고 친근한 외모와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지닌 최우식이 ‘강호구’ 캐릭터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표현해 낼 예정이다.
특히 최근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거인’으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영화 ‘빅매치’, 드라마 ‘오만과 편견’ 등에 출연,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세남으로 떠오른 최우식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된다.
한편 최우식의 미니시리즈 첫 주연작 ‘호구의 사랑’은 12월 말 경 크랭크인에 돌입, ‘일리 있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2월 9일 (월) 밤 11시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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