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서지혜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첫방 소감
기사입력 : 2014.12.15 오전 10:50
'펀치' 서지혜 첫방소감 / 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펀치' 서지혜 첫방소감 / 사진 : 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펀치' 서지혜가 첫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15일 서지혜 소속사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 출연하는 서지혜의 촬영장 모습과 첫방송 소감을 공개했다.


극 중 서지혜가 맡은 최연진은 특목고 출신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단번에 사법고시에 패스한 엄친딸 검사로, 박정환(김래원)의 수하 검사로서 든든한 조력자 역할과 동시에 애틋한 해바라기 사랑으로 활약을 펼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혜는 카리스마가 담긴 눈빛과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하며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몰입하는 등 극중 최연진 캐릭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다.


서지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는 물론, 도도하면서도 차분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검사 패션을 선보이며 드라마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지혜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지혜가 지닌 도회적인 이미지가 도도한 최연진 캐릭터를 만나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다. 이번 작품에서 서지혜는 주어진 역할 그 이상을 해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지혜 역시 소속사를 통해 "최연진은 이전에 맡았던 캐릭터와 다른 느낌의 캐릭터다. 시청자분들에게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오늘 첫 방송되는 '펀치'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첫방송 소감을 밝혔다.


서지혜가 출연하는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으로,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뜨거운 승부를 감동적으로 담아낼 작품이다.


한편, SBS '펀치'는 15일(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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