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이채영 합류 계기 / 사진: 현성준 기자, star@chosun.com
배우 이채영이 '하녀들'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제작발표회가 오후 2시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채영은 "제가 이 팀에 가장 나중에 합류했는데 동료 배우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줘서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제 이런 예쁜 역할을 해볼까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녀들'은 조선시대 노비들의 이야기를 그린 모던사극으로 신분과 계급을 뛰어넘은 운명 극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채영이 맡은 가희아는 기녀이자 무명(오지호)의 정보원으로 태종실록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이다.
한편 '하녀들'은 오는 12일(금)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