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차도남→어린왕자 변신…'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출연 / 사진: MJ드림시스 제공
노민우가 MBC 드라마넷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필요하면 거짓도 불사하는 여자와 쓸데없이 진실만 고수하는 남자의 거짓말 같은 진짜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 SBS플러스 '풀하우스 테이크2'를 연출한 남기훈PD가 연출을, 영화 '레드카펫'의 시나리오를 쓴 이재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극 중 노민우는 세상은 진실이 통한다고 믿는 성인이 된 어린 왕자 윤태운 역을 맡아 순수한 소년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노민우와 남기훈PD는 '풀하우스 테이크2'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만큼 2년 만에 재회한 작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서 다시 한 번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노민우는 현재 방영 중인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에서 엘리트 기자 박태연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노민우의 재발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내뿐 아니라 중국드라마, 일본 영화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노민우 소속사 측은 "중국, 대만, 그리고 국내 작품 을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굳건히 다진 노민우가 새로운 작품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에 캐스팅됐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연기와는 상반되는 캐릭터를 통해 노민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자 도전이라 생각한다.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차기작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는 2015년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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