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진지희 발칙한 소녀들이 온다 / 사진: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 제공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학원 추리물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한국 추리 소설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박하익의 작품으로 사교육, 집단 따돌림, 자살 등 한국 교육의 현실적이면서도 무거운 문제들과 정통으로 부딪힌다.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 있어서 좌충우돌 5명의 여고생들이 벌이는 탐정 행각은 가벼운 웃음과 재미를 더할 뿐만 아니라 현 세태까지 반영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미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에게 호평받은 '선암여고 탐정단'은 진지희(안채율 역), 강민아(윤미도 역), 이혜리(이예희 역), 스테파니리(최성윤 역), 이민지(김하재 역)의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캐스팅 라인업과 10대들의 시각으로 본 병든 사회를 웃픈 각도로 재조명한다고 전해졌다.
이처럼 '선암여고 탐정단'은 과도한 사교육, 조기유학, 아이돌 사생팬, 스마트폰 중독, 왕따, 자살 등 청소년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과연 아이들이 만들어 낸 것인지에 대한 물음을 던질 예정. 더불어 이런 문제들과 부딪히는 재기발랄한 소녀들이 펼칠 활약과 목소리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의 한 관계자는 "'선암여고 탐정단'은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청춘 학원드라마로 어른들을 향해 일침을 가하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재미 요소가 적절히 결합된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선암여고 탐정단'은 12월 16일(화)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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