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유비 김희철 사생 / 사진 : SBS '피노키오' 방송 캡처, 김희철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피노키오' 이유비가 김희철 사생팬 출신으로 밝혀졌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최달포(이종석)의 마음을 오해하는 윤유래(이유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유래는 최달포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를 하며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중 자신을 찾아온 달포가 자신의 손목을 잡고 취재를 하러 가자고 하자 윤유래는 "이게 무슨 짓이지?"라며 "일단 미안해. 내가 눈치가 없었지. 너 많이 힘들었겠다"라고 말한다.
달포는 유래에게 "뭔 소리야?"라고 되묻고, 유래는 "그치만 나 너한테 남자로서 어떤 매력도 못 느껴. 네가 매력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딴 남자한테 눈길 줄 만큼 여유롭지 않다는 뜻이야. 나 좋아하는 사람 있거든"이라고 대답하며 핸드폰 배경화면 사진을 보여줬다.
이 때 배경화면에 등장한 인물이 슈퍼주니어 김희철이다. 극 중 이유비가 맡은 윤유래는 과거 아이돌 그룹의 사생팬 출신 기자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인물로, 사생 상대(?)로 평소 절친한 사이이면서 아이돌 그룹이기도 한 김희철을 깜짝 등장시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피노키오'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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