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유지태 / 사진 : 더스타 현성준 기자,star@chosun.com
유지태가 손석희 아나운서 등 스타 기자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밝혔다.
4일 서울 역삼동 'THE 라움'에서 KBS2 새월화드라마 '힐러'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한 이정섭PD를 비롯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박상원, 도지원, 우희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지태는 "김문호 역할이 구세대와 현세대를 잇는 고리 역할이라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유지태는 상위 1%의 스타 기자 김문호 역을 맡아 영신을 유명한 기자로 만들어 주려한다.
이에 유지태는 "스타기자를 연기하기 위해 영화도 좀 찾아보고 '뉴스룸' 같은 드라마도 찾아봤다"라며 "손석희씨 인터뷰 영상들을 꼼꼼하게 찾아봤었다. 그리고 이상호 기자님도 여러 번 만나뵙고 표정이나 습관들을 참고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박상원, 도지원, 우희진 등이 열연하며 부모세대가 물려준 세상과 맞짱뜨며 현 세대를 치유해가는 통쾌하고 발칙한 열혈 로맨스 드라마 '힐러'는 오는 12월 8일 첫 방송된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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