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중드 '남인방-친구' 위해 중국行…진혁 감독과 '의리'
기사입력 : 2014.12.04 오전 10:07
박해진, '남인방-친구' 촬영 위해 중국행 /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박해진, '남인방-친구' 촬영 위해 중국행 /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배우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사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박해진은 진혁 사단의 첫 중국드라마 도전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쁜 녀석들' 촬영이 끝나자마자 함께 중국으로 출국하는 의리를 선보였다. 중국에 도착한 박해진은 '남인방-친구' 사전 준비를 위해 대본 및 캐릭터 회의에 참석해 본격 준비 초읽기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는 해진과 중국의 인기스타 장량, 설지겸이 참여했으며 진혁 사단이 연출을 맡아 촬영 전 부터 열기가 뜨거운 상황이다. 박해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평소 친분을 쌓고 있던 장량과 의기투합해 이들의 만남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해진은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 SBS '별에서 온 그대', '닥터이방인', OCN '나쁜녀석들' 등 대부분의 드라마가 시청률 대박을 기록하며 '70억 뷰의 사나이', '시청률의 사나이' 등의 수식어로 불려왔던 터라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해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OCN '나쁜 녀석들'에서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자리한 천재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으로 활약 중이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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