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 이렇게 예쁜 하녀도 있나요? '꽃미모 반짝'
기사입력 : 2014.12.01 오전 9:04
하녀들 정유미 포스터 촬영현장 / 사진: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하녀들 정유미 포스터 촬영현장 / 사진: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한복을 입은 배우 정유미가 꽃미모를 발산한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 여주인공 국인엽 역을 맡은 정유미는 신분 변화에 따른 반전 연기를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물오른 꽃미모를 발산, 국인엽이라는 인물이 양반에서 노비로 몰락하는 극과 극 반전 인생을 살게 됨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한복을 입고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다.


특히 정유미는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며 한양 최고의 퀸카다운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신분 변화를 상징하는 하녀복을 입은 모습에서는 온화한 미소 뒤 애환이 담긴 비운의 여인 느낌을 잘 표현해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정유미는 촬영 내내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며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고. 또한, 이날 정유미느 콘셉트와 의상에 따라 환하게 미소 짓다가도 금방 눈물을 흘릴 것 같은 리얼한 감정 연기까지 다양한 표정과 포즈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녀들'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트렌드 사극의 탄생을 예고, 신분과 계급의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 남녀들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조선연애사극으로 오는 12월 12일(금) 밤 9시 4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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