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진짜 공룡과 만난 소감? "저리갓!"
기사입력 : 2014.11.29 오전 9:29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민국만세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민국만세 / 사진 :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 자타공인 공룡홀릭 대한-민국-만세가 진짜 공룡과 조우했다.


30일(내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가 아이를 꿈꾸게 한다' 편이 방송된다. 가족들 중 송일국은 유독 공룡을 좋아하는 '삼둥이'(대한-민국-만세)를 위해 공룡 모형이 전시돼 있는 공룡의 숲 나들이에 나선다.


삼둥이는 "우와! 멋있다"는 탄성과 함께 공룡의 숲에 입성했다. 입성과 동시에 공룡을 숲을 점령한 삼둥이는 발군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단숨에 공룡들의 친구가 됐다. 삼둥이는 고개를 끄덕끄덕, 까딱까딱 움직이는 공룡을 보고 "공룡 안녕~공룡이가 인사해요!" 등 오손도손 대화까지 주고받았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삼둥이가 폭풍 눈물을 흘리는 반전이 찾아왔다. 공룡과의 즐거웠던 한 때는 까맣게 잊은 채 삼둥이는 "공룡 저리갓!"을 연발하며 손을 휘휘 저으며 삼단합체 했고, 예기치 못한 삼둥이의 폭풍 눈물에 송일국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공룡과 만난 대한-민국-만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4회는 30일(내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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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슈퍼맨이 돌아왔다 , 송일국 , 대한 , 민국 ,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