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진영, '칠전팔기 구해라' 팀과 깜짝 생일파티 "사랑받는 느낌"
기사입력 : 2014.11.28 오전 9:57
칠전팔기구해라 B1A4 진영 생일파티 / 사진: Mnet 제공

칠전팔기구해라 B1A4 진영 생일파티 / 사진: Mnet 제공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출연진이 B1A4 진영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진영은 지난 주 진행된 Mnet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 포스터 촬영장에서 스물 네 번째 생일을 맞았다. 이날 진영(강세찬 역)의 생일파티는 멤버들의 치밀한 계획 속에 진행됐다.


쌍둥이 동생의 생일을 위해 형 곽시양(강세종 역)이 케이크를 직접 준비, 민효린(구해라 역)의 주도 아래 멤버들은 촬영 내내 진영의 생일을 전혀 모르는 것처럼 행동했고, 촬영 후반부엔 헨리(헨리 역)와 박광선(장군 역)이 다툼을 시작하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깜짝 놀란 진영이 눈치보고 있을 때 유성은(이우리 역)을 비롯한 멤버들이 케이크를 들고 서프라이즈를 외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그제야 진영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진영은 "어떻게 제 생일을 아시고 챙겨주셨는지 감동 받았다. 칠전팔기 멤버들에게, 그리고 촬영 스태프 모두에게 사랑 받고 있는 느낌이다. 이 사랑을 가득 담아 '칠전팔기 구해라' 촬영에 모두 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인생 불합격자들의 운명극복 밀당극으로 2015년 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소위 운수나 어린 나이,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민효린)와 그녀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곽시양), 강세찬(B1A4 진영) 세 사람이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버지의 유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달리고 있는 구해라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춘 헨리(헨리), 장군(박광선), 이우리(유성은) 그리고 스칼렛(서민지)가 펼쳐나가는 운명 극복기가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2010년 '슈퍼스타K2' 신드롬을 만들어낸 제작진이 '슈퍼스타K2' 이후를 이야기하는 뮤직드라마로, 2015년 개국 20주년을 맞는 Mnet의 노하우를 집약해 음악의 힘을 보여줄 것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1월 첫 방송 예정.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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