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이준, 장나라 사이에 둔 '불꽃 신경전'
기사입력 : 2014.11.26 오전 11:01


'미스터 백' 신하균과 이준의 좌충우돌 신경전이 예고됐다.


26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제작진은 상속서류가 없어진 것을 알고 골드하우스에서 내쫓았던 최신형(신하균)을 다시금 불러들이며 본격적인 견제를 시작한 최대한(이준)의 모습이 담긴 7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은하수(장나라)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팽팽한 갈등 기류 또한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최신형이 은하수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사로잡혔던 최대한은 리조트 ‘레드데이’ 행사에서도 다정함이 역력한 두 사람을 향해 불편한 시선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무슨 수를 써서도 둘을 떨어뜨려 놓아야겠다고 판단한 최대한은 최신형을 다시 골드하우스로 불러들이는 방법을 택했고, 그 대신 리조트 말단직원으로 일할 것을 조건으로 내걸며 그의 심기를 건드리기 시작한다.



끓어오르는 울분을 억누른 채, 최대한의 제안을 받아들인 최신형은 청소부터 시작해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게 된다. 하지만, 수영장 청소를 도와주러 온 은하수와 나름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또다시 설렘에 빠져들게 된다.


또한, 혹시 자신을 좋아하냐는 은하수의 질문에 선 채로 얼어버린 최신형의 모습이 차례로 그려지는 등 본격적으로 전개될 등장인물간의 감정변화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MBC '미스터 백'은 26일(오늘)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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