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전교1등 이주승과 경찰서 재회 '절친 됐나'
기사입력 : 2014.11.24 오후 4:20
피노키오 이종석 이주승 재회 / 사진: 아이에이치큐(IHQ) 제공

피노키오 이종석 이주승 재회 / 사진: 아이에이치큐(IHQ) 제공


'피노키오' 이종석과 이주승이 재회한다.


24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이 공개한 사진 속 이종석은 경찰서 앞에서 이주승에게 헤드락을 당하고 있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라이벌이었던 두 사람이 마치 절친이 된 듯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으로, 특히 사진 속 이종석과 이주승의 이상적인 키 차이가 웃음을 자아낸다. 이종석은 갑자기 들어온 이주승의 헤드락에 엉덩이를 뒤로 쭈욱 빼고 구부정하게 키를 맞춰주고 있어 웃음을 빵 터트리게 한다.


이는 과거 라이벌이었던 최달포(이종석)와 안찬수(이주승)가 우연히 재회하는 모습으로, 이들의 재회는 경찰서에서 이뤄져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7년만에 만난 두 사람이 헤드락을 하며 장난을 칠 정도로 친한 사이가 된 것인지, 최달포와 안찬수는 무슨 일로 경찰서에 가게 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과거 최달포가 퀴즈쇼를 출연하기로 결심한 원인 제공자였던 안찬수가 이번 주 방송에서 다시 등장한다. 과거 라이벌 관계였던 두 사람은 특별한 관계로 경찰서에서 재회해 극의 전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예정"이라며 "과연 경찰서에서 무슨 일이 펼쳐질지, 최달포와 안찬수는 어떤 관계가 될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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