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3년만의 드라마 컴백…제작진과 끝없는 소통
기사입력 : 2014.11.24 오전 9:32
펀치 김아중 제작진 소통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펀치 김아중 제작진 소통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김아중이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에 몰입 중이다.


24일 공개된 사진에서 김아중은 대본에 집중하거나 이명우 감독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극 중 김아중이 맡은 신하경은 정의롭고 반듯한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로 성공을 위해 달리는 전남편 박정환(김래원)에게 애증을 느끼는 인물이다.


복합적인 감정을 지닌 캐릭터를 만나 김아중은 어느 때보다 캐릭터 구축에 열중하고 있다. 촬영 대기 시간 내내 미동 없이 오로지 대본에만 몰입하는가 하면 박경수 작가와 이명우 감독과의 소통으로 자신이 분석한 신하경 캐릭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


'펀치'는 '추격자'와 '황금의 제국'을 집필한 박경수 작가의 신작이라는 것만으로도 기대를 모았다. 더구나 그간 영화에 집중하던 김아중이 3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다는 점이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치를 점점 고조시키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방송 전이라 아직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대본과 신하경 캐릭터에 큰 응집력이 있다. 이를 시청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김아중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새로운 김아중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한편, 김아중을 비롯해 김래원, 조재현, 최명길, 온주완, 서지혜 등 명연기자들이 대거 포진된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는 대검찰청을 무대로 벌어지는 사건을 담는다. 12월 15일 첫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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