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또 한번 진화한다…올 겨울 '정후앓이' 예약
기사입력 : 2014.11.21 오전 9:24
힐러 지창욱 진화 /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힐러 지창욱 진화 /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힐러' 지창욱이 또 한 번 진화한다.


12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 지창욱은 절대비밀 보장, 완벽한 미션 성공률을 자랑하는 심부름꾼 힐러 서정후 역을 맡았다.


무심하면서도 시크한 성격과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닌 캐릭터 서정후를 통해 지금까지 본적 없는 지창욱의 또 다른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기대감이 증폭된 상태.


지창욱은 '힐러'에서 짜릿한 액션을 선보인다. 현재 지창욱은 고난도의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해내고 있으며 감각적인 액션을 위한 체력증진은 물론, 무술연습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외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심부름꾼 힐러 서정후 캐릭터와 완벽한 혼연일체를 이루기 위해 쉴 틈 없이 바쁜 와중에도 대본 분석과 캐릭터 연구에 힘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힐러' 측 관계자는 "지창욱은 지난 9월 진행된 '힐러'의 두 번째 대본 리딩 당시 캐릭터에 대해 상의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24시간 언제든 연락 달라고 했던 송지나 작가와 자주 통화를 나누며 서정후 캐릭터를 더욱 리얼하고 생생하게 그려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현재 방영 중인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 8일(월)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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