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조윤희, 목욕신 공개..가녀린 어깨+매혹적 뒤태
기사입력 : 2014.11.19 오전 9:21
왕의얼굴 조윤희 목욕신 / 사진: KBS 미디어 제공

왕의얼굴 조윤희 목욕신 / 사진: KBS 미디어 제공


배우 조윤희가 가녀린 매력이 엿보이는 '목욕신'을 공개했다.


19일(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조윤희는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남장 속에 감춰놓았던 고은 살결과 가녀린 몸을 드러냈다.


여인임을 들키지 않으려 새벽 광 안의 목간통에 몸을 담긴 조윤희의 상념에 젖은 듯한 표정에서는 처연함이 느껴진다. 다른 사진 속 남장을 위해 가슴을 동여매고 있는 조윤희의 모습은 사내로 살아가야만 하는 그녀의 가녀린 이미지를 더욱 애틋하게 만든다.


조윤희의 목욕신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성별을 숨긴 채 아슬아슬한 운명을 살아가야만 했던 가희가 결국 관상으로 인한 운명을 비껴가지 못하고 광해(서인국 분)에 대한 마음을 밝히지도 못한 채 선조(이성재 분)의 수청을 들게 되는 것은 아닌지 벌써부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조윤희는 남장을 할 때는 털털하고 귀여운 미소년의 느낌을, 여인으로서는 단아하고 고혹적인 자태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왕의 얼굴'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리며, 11월 19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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