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피노키오' 목소리 출연 / 사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캡처
배우 이보영이 '피노키오'에 목소리로 특별 출연한다.
18일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이보영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제작진과의 인연으로 11월 19일 방송되는 '피노키오' 3회에 목소리로 깜짝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보영은 '피노키오' 촬영장에 통 큰 밥차 선물로 의리를 보여주며 든든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종석은 이보영의 밥차 선물에 보답하듯 현수막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이보영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이유는 '피노키오' 제작진이 '너목들' 제작진이기 때문. 게다가 '너목들'에서 함께 연기했던 이종석이 '피노키오'의 주인공을 맡아 적극적인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보영은 극중 이종석의 등장하는 장면에서 목소리로 호흡을 맞춰 깨알 재미를 더한다. 그가 과연 어떤 장면에서 목소리 출연을 통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이종석과는 무슨 사이로 등장할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이보영 씨의 든든한 지원사격에 한층 재미있는 장면이 만들어졌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는 19일(수)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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