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얼굴' 이성재 서인국 "둘다 조윤희에게 부담되는 관상"
기사입력 : 2014.11.14 오후 5:54
이성재 서인국 조윤희 궁합 / 사진: 더스타DB

이성재 서인국 조윤희 궁합 / 사진: 더스타DB


배우 이성재 서인국이 '한 여인' 조윤희를 두고 삼각관계에 빠진다.


이와 관련 14일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기자간담회에서 이성재, 서인국이 조윤희와의 궁합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끈다.


서인국은 "관상가가 (조)윤희와의 궁합이 내가 누나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했다. 내가 동료로서 잘해주고 배려하는게 누나 입장에서는 부담이 돼 도망갈 수 있기 때문에 배려를 피해야 한다더라"며 "내가 듣기론 (이)성재 형님도 비슷하다고 들었다"고 밝혔고, 이성재는 "그렇다"고 답했다.


서인국은 또, "이성재 형님과의 궁합은 서로 이끌어줄 수 있는 좋은 친구"라고 밝혔다. 이성재 서인국의 좋은 궁합과는 달리, 서인국 신성록의 궁합은 "애증의 사이"로 밝혀졌다. 서인국은 "신성록 선배와는 서로 사랑하지만 미워하는 사이라던데 아직은 이해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극 중 서인국이 맡은 광해군은 후궁 공빈 김씨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우여곡절 끝에 군주의 자리에 올라 강력한 리더십으로 혼란에 빠진 백성들의 동요를 수습하는 활약상을 보인다. 이 때문에 아버지 선조와 동복형 임해군, 김귀인의 견제를 받는다. 어린시절 만난 김가희의 사랑으로 역경을 견뎌내고 관상을 통해 사람 보는 눈을 길러 천하를 얻게 된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오는 19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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