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선암여고 탐정단 캐스팅 / 사진: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제공
걸스데이 혜리가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 캐스팅 됐다.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 제작 웰메이드 예당, 재미난 프로젝트)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 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선암여고 미스터리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
극 중 혜리는 자칭 탐정단의 미모담당 이예희 역을 맡았다. 혜리는 스스로의 외모에 넘치는 자부심과 콤플렉스를 동시에 가진 '뷰티 홀릭'으로, 출중(?)한 연기력을 사건 해결의 무기로 삼는 강철판 여고생으로 분한다.
혜리는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앙탈 애교를 선보이며 '군통령'으로 단번에 등극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혜리가 '선암여고 탐정단'에 합류함에 따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도 더불어 높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은 "혜리는 대본을 읽자마자, 두 말 않고 출연 의사를 내비쳤다. 혜리가 분할 이예희 역은 실제 혜리와 공통점이 많은 캐릭터"라면서 "혜리가 고교시절, '잠실여신'이라고 불릴 만큼 타고난 매력을 자랑한 만큼, 그가 선보일 앙큼발랄 여고생 연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은 여고생들의 유쾌발랄 수사 일지를 그린 학원 추리 로맨스로,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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