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강예원 "유미영은 극 열쇠가 될 인물, 끝까지 지켜봐달라"
기사입력 : 2014.11.04 오전 9:46
나쁜녀석들 강예원 / 사진: SM C&C 제공

나쁜녀석들 강예원 / 사진: SM C&C 제공


배우 강예원이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나쁜 녀석들'에서 여경감 유미영 역을 맡아 거친 남자들 사이에서 이성과 감성을 오가며 수사극의 새로운 여성캐릭터를 만들어 온 강예원은 마지막 촬영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맑은 미소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나쁜 녀석들'은 5회분까지 방송됐지만 지난 달 말 인천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강예원은 11회의 대본을 들고 찍은 사진과 함께 "너무 좋은 배우와 스태프들을 만나 작업하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남은 방송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관계자는 "강예원은 '나쁜 녀석들'이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라 여배우가 돋보일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극에서 튀지도 뒤쳐지지도 않게 적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강예원은 '관찰자 시점으로' 나쁜 녀석들 사이에서 열쇠가 될 인물이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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