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이준 "장나라와 7살 나이차? 10살 미만까지는 괜찮다"
기사입력 : 2014.11.03 오후 6:02
'미스터백' 이준

'미스터백' 이준 "장나라와 7살 나이차? 10살 미만까지는 괜찮다" / 사진 : 더스타 현성준기자,star@chosun.com


이준이 나이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오후 상암 MBC 사옥에서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김희원)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이 참석했다.


'내생애 봄날' 후속으로 방송되는 '미스터 백'은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대한리조트' 회장 최고봉(신하균)이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지며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 특히 최고봉의 아들 최대한으로 등장하는 이준은 은하수(장나라)와 미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


이에 장나라는 "(이준에게) 미안하다. 너무 귀엽고 예쁜 청년인데 러브라인을 타기에 제가 나이가 많은 것 같아 미안하고, 그래서 더 배려하면서 촬영할 수 있는 것 같다. 착하고 어린 친구랑 연기하게 돼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 역시 "저도 (장나라와 연기하게 돼) 기분 좋다"라며 "나이차이가 7살이 많은 것 같기도 한데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10살 미만까지는 편하게 지내는 편이다. 10살 이상은 부담스럽고"라며 "댄서 팀들도 그렇고 형들도 친구처럼 대해서 나이에 대한 문제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나라와 이준의 묘한 케미를 엿보며 동시에 되찾은 젊음으로 진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되는 최고봉(신하균)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따뜻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선사할 MBC 새 수목극 '미스터 백'은 오는 11월 5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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