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변요한 / 사람엔터 제공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연출 김원석)의 '만찢남' 변요한이 시청률 3% 돌파 공약 이행을 위해 강남역에 등장.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로 훈훈한 공약이행을 마쳤다.
변요한은 <미생> 방영 시작 당시 "시청률 3%가 넘으면 인턴 사원 분들께 커피 100잔을 쏘겠습니다!"라는 공약을 걸었다. 이후 <미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접수, 사연을 올린 인턴사원 한 명을 선정한 후 해당 회사를 방문해 커피와 간식세트를 선물로 전달함은 물론 추가로 강남역 한 커피 점에서 프리 커피 이벤트를 진행했다.
변요한에게 커피와 간식세트를 선물 받은 인턴사원은 근무한지 일주일 밖에 안된 인턴사원으로 사회초년생으로서 <미생>을 보고 많은 것을 공감하고 있다는 사연을 통해 공약 이행 사연에 선정됐다.
특히 "변요한의 커피를 받을 수 있다면 남은 기간 동안 더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이라는 내용으로 변요한의 방문을 고대하던 인턴사원은 변요한의 공약이행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변요한 역시 사무실 문이 열리는 순간부터 "화이팅"을 외치며 기운을 불어넣어 사내 직원들을 웃음짓게 하며 훈훈한 공약 이행을 진행했다. 또, 강남역에서 진행된 프리 커피 행사에서는 변요한의 등장부터 인파가 몰리며 100잔의 커피가 20분만에 소진되기도. 변요한은 따뜻한 커피를 전하며, 허그는 물론 이어지는 셀카 요청에도 연실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며 즐겁게 공약 이행을 마쳤다.
시청률 공약 이행을 마친 변요한은 "많은 분들이 미생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 며 "덕분에 이렇게 따뜻한 커피를 전해드리는 시청률 공약을 이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배우 변요한으로서, 미생의 한석율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으로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편, 변요한은 <미생>을 통해 브라운관에 데뷔. 원작 캐릭터와 100%이상의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만찢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매 방송마다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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