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박신혜 '피노키오', 2차 티저 공개…풋풋한 성장로맨스 예고
기사입력 : 2014.10.31 오전 9:25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2차 티저 공개 / 사진 : SBS '피노키오' 티저 영상 캡처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2차 티저 공개 / 사진 : SBS '피노키오' 티저 영상 캡처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의 풋풋한 섬마을 로맨스를 예고하는 2차 티저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진은 오는 11월 12일(수) 첫 방송되는 '피노키오'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극 중 이종석이 맡은 최달포는 특별한 재능을 숨긴 택시기사 출신의 사회부 기자로,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최인하 역의 박신혜와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달포의 어린 시절 큰 사건으로 인해 만나게 되며, 풋풋하고 설레는 청춘 성장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영상 속 이종석은 '더벅머리 촌놈' 모습으로, 교복에 체육복을 덧입은 '체육복 소녀' 박신혜와 극중 유년시절을 함께 보내는 '향리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듯 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종석의 자전거 리어카에 몸을 맡긴 박신혜는 함께 아름다운 꽃 길을 가로지르고, 어부바를 하는가 하면 서로를 지그시 바라보며 설렘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 속에서 마치 하나가 된 듯한 두 사람의 해맑은 모습은 그 자체로 이들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배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는 두 사람의 모습 속에서 박신혜가 의아함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이종석을 바라봐 이들에게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종석-박신혜 등이 출연하는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 드라마다.


한편, SBS '피노키오'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수)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피노키오 , 이종석 , 박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