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윌엔터와 전속계약..히트메이커 명성 이어간다
기사입력 : 2014.10.30 오전 9:24
김재원 윌엔터와 전속계약 / 사진: 윌엔터 제공

김재원 윌엔터와 전속계약 / 사진: 윌엔터 제공


배우 김재원이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30일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부드러운 외모와 매력적인 중저음, 그리고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깊고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김재원씨와 전속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다방면에서 활약한 김재원씨가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윌엔터테인먼트의 특징인 가족 같은 분위기의 매니지먼트로 다방면에서 그가 가진 내공을 더욱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1년 SBS '허니 허니'로 데뷔한 김재원은 2002년 김하늘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 MBC '로망스'에서 순수하면서도 남성적 면모를 가진 최관우 역으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이후, SBS '라이벌', MBC '내 사랑 팥쥐', SBS '술의 나라', SBS '형수님은 열아홉', KBS2 '위대한 유산', KBS2 '황진이', MBC '내 마음이 들리니', MBC '메이퀸', MBC '스캔들' 등 연이은 작품에서 활약,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을 거머쥔 김재원은2012년, 2013년 연속으로 MBC 연기대상 연속극 부문, 특별기획부문에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남자배우임을 입증했다.


김재원은 현재 MBC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의 진행을 맡고 있다.


한편 김재원의 새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진욱, 최강희, 김정은, 이보영, 김옥빈, 류수영, 온주완, 강소라, 진이한, 유인영 등이 소속돼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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