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 최고의결혼 합류 / 사진: 제이에스픽쳐스 제공
신예 강수진이 '최고의 결혼'에 캐스팅됐다.
30일 강수진 소속사 제이에스 픽쳐스는 "강수진이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8회부터 합류해 엄현경의 빈자리를 꽉 채우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Miss Mom, 자발적 비혼모)을 선언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박시연 분)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커플들의 모습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
극 중 강수진은 롤모델인 톱앵커 차기영(박시연 분)을 닮고 싶어하는 신입 AD 나민주 역으로 출연, 엄현경의 바톤을 이어받아 엉뚱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수진은 "훌륭한 선배님들과 한 작품에서 함께 연기 할 수 있어 영광이고 행복하다. 첫 작품이라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귀엽게 봐주시고 격려해주셨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해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강수진이 극중AD역할을 맡아 실제 촬영현장에서 스탭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캐릭터 연구를 하는 등 연기에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차근차근 성장해나갈 신인배우 강수진에게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최고의 결혼'에 합류를 앞두고 있는 강수진이 어떤 역할로 안방극장을 찾아갈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 극적 전개에 어떤 활력소를 불어넣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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