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이혼, 과거발언 화제 "남편이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었다"
기사입력 : 2014.10.29 오전 11:38
이유진 이혼 / 사진 : SBS, SBS '자기야' 방송 캡처

이유진 이혼 / 사진 : SBS, SBS '자기야' 방송 캡처


이유진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한 매체는 배우 이유진이 2013년 남편 김완주와 이혼을 하고, 정신적 충격을 받아 대인기피증에 걸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유진은 남편 김완주 감독과 함께 SBS '자기야'에도 출연했었으나, 파경 위기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이유진은 "가스레인지 앞에서 실수로 프라이팬을 떨어뜨려 뒤로 물러 섰는데, 남편은 오히려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나를 가스레인지 앞으로 밀더라"고 충격적 발언을 한 바 있다.


이어 "실수로 방충망을 건드려 하루살이 수만 마리에 포위된 적이 있었는데 남편은 내 비명 소리를 듣고도 나를 외면했다"며 "두 가지 사건을 겪어보니 '이 사람은 날 버릴 사람이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든 내 손을 놓을 것 같다"고 속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유진 이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유진 이혼 안타깝다", "이유진 이혼, 3년 만에 이혼했구나", "이유진 이혼, 더 좋은 분 만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유진과 김완주는 지난 2010년 결혼한 뒤 3년 만에 이혼했다. 두 사람의 구체적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성격차이로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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