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백진희, 위기일발 납치상황 '대체 무슨 일?'
기사입력 : 2014.10.28 오후 3:39
'오만과 편견' 백진희, 납치 위기 / 사진 : MBC, 본팩토리 제공

'오만과 편견' 백진희, 납치 위기 / 사진 : MBC, 본팩토리 제공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헬멧을 쓴 괴한에 의해 납치 위기에 처했다.


28일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제작진은 백진희가 위험한 분위기가 감도는 위기일발 상황에 직면한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 헬멧을 착용한 신원불상의 남자가 뒤에서 손을 뻗어 백진희의 입을 가린 채, 위협을 가하고 있다. 당혹감에 휩싸인 백진희의 모습과 더불어 백진희와 함께 '민생안정팀'에서 근무하는 최진혁과 이태환의 긴장된 표정이 포착되면서 수습검사 백진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 8일 오전 1시 경 동인천 역 부근에서 촬영됐다. 특히 이 날 백진희는 7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전 2시 경까지 약 17시간 동안 인천 일대에서 장소를 옮겨가며 여러 장면을 촬영했던 상황이라, 마지막으로 진행된 촬영에서는 체력적으로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하지만 백진희는 촬영에 돌입하자 언제 피곤했냐는 듯 집중력 있는 연기를 펼쳐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더욱이 최진혁, 이태환 등은 자신들의 촬영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남아 지켜보며 백진희를 조용히 응원했다는 귀띔이다.


MBC와 본팩토리 측은 "'오만과 편견' 1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지지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2회는 프로야구 중계와 뉴스데스크가 끝난 직후 방송될 예정이다. 1회보다 더 풍성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게 될 '오만과 편견' 2회도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오만과 편견' 2회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 관계로 오후 10 40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star5425@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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