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칸타빌레' 심은경-도희-장세현, 김유미 등장에 질투 폭발 '뾰로통'
기사입력 : 2014.10.27 오후 3:23
'내일도칸타빌레' 심은경-도희-장세현, 김유미 등장에 질투 폭발 / 사진: 그룹에이트 제공

'내일도칸타빌레' 심은경-도희-장세현, 김유미 등장에 질투 폭발 / 사진: 그룹에이트 제공


'내일도 칸타빌레' 심은경이 김유미의 등장에 바짝 긴장하며 견제 모드에 돌입했다.


27일 KBS 2TV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연출 한상우, 이정미) 측은 김유미를 견제하는 심은경, 장세현, 민도희의 촬영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당당한 매력의 김유미가 S오케스트라의 회식 자리에 참석한 모습이 담겨 있다. 심은경, 민도희, 장세현은 나란히 얼굴을 마주 붙이고 서서는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김유미를 바라보더니 이내 두 손으로 엑스 포즈까지 하며 대놓고 실은 기색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심은경은 주원의 목을 끌어안고는 애처로운 표정을 짓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김유미가 맡은 채도경은 한음음악원 최고의 미녀로 손꼽히는 성악 전공자이자 차유진(주원 분)의 전 여자친구다. 차유진이 실의에 빠지자 이별을 고했지만, 어느 새 지휘자로서 남다른 주목을 받게 되는 차유진에게 다시 끌리게 된다.


완벽한 외모와 재력은 물론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채도경의 재등장은 S오케스트라를 술렁이게 만든다. 환호하는 남자 단원들과는 달리 차유진 껌딱지 설내일(심은경 분)과 마수민(장세현 분)은 채도경을 대놓고 견제하며 절대 차유진의 옆자리를 내줄 수 없다는 결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최민희(민도희 분)까지 합세,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하고 있다. 채도경의 재등장으로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기 시작한 S오케스트라. 차유진과 설내일의 사이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채도경의 재등장은 27일 방송되는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 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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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내일도칸타빌레 , 심은경 , 도희 , 장세현 , 김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