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로스트' 송창의, 옴므파탈 첫 촬영스틸 '마성매력 기대'
기사입력 : 2014.10.27 오후 2:45
닥터프로스트 송창의 첫 촬영스틸 / 사진: OCN 제공

닥터프로스트 송창의 첫 촬영스틸 / 사진: OCN 제공


'닥터 프로스트' 송창의의 첫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한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 연출 성용일)는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팀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으로, 배우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이 캐스팅됐다.


극 중 송창의는 송창의는 타인을 향한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냉정하고 시크한 천재심리학자 프로스트 역을 맡아 옴므파탈 매력으로 드라마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첫 스틸 사진은 사진은 범죄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여러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는 송창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어떤 범죄 사건에서도 감정의 변화 없이 상대의 심리를 냉철하게 분석해 범인을 잡아내는 만큼 차가운 표정과 날카롭게 고뇌하는 눈빛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것.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 변신을 했던 송창의가 스틸사진만으로도 '닥터 프로스트'를 통해 또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닥터 프로스트'를 담당하는 성용일 감독은 "본 촬영이 시작되면 송창의는 매번 놀라운 집중력과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현장 관계자들을 모두 숨 죽이게 만들곤 한다"며 "송창의가 선보이는 공감을 느끼지 못하는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의 미묘한 감정 연기와 마성의 매력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극 중 천재 심리학자 프로스트 역을 맡은 송창의는 일상 속 범죄를 천재적인 추리능력으로 해결하는 것은 물론, 범죄 속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내면의 병들을 심리학으로 치료해나가면서 쫄깃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선사할 전망이다. OCN '닥터 프로스트'는 11월 23일(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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